알프레드에 없는 Raycast 만의 기능. 팝업으로 띄워놓고 대강 입력한 후 클립보드나 다른 앱으로 내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탐나는 기능.
계산 기능 정도는 알프레드에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하지만 알프레드에서는 곱셈 연산에 반드시 *
마크를 붙여줘야 했다면 Raycast에서는 그냥 이어써도 등호만 붙이면 알아서 곱해준다. 외에도 다른 연산들을 해주는데 자세한 내용은 웹 페이지 를 참조.
통화 변환은 알프레드에서도 가능하지만 기본 기능이 아니라 별도 익스텐션이라는 점에서 Raycast에 이점이 있다.
익스텐션을 통해 확장이 가능한 건 알프레드도 Raycast도 마찬가지지만, 제품이 시장에 나와있었던 기간이 길었던만큼 알프레드 쪽이 익스텐션이 더 많다. 또한 익스텐션(알프레드는 workflow라고 부른다)을 설치할 때도 Raycast는 간간이 설치 종료 후에도 설치중 표시를 나타내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
설정은 Raycast의 가짓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느낌이 있었다. 다만 주요 기능이 익스텐션을 통해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설정의 가짓수가 큰 의미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그렇지만 언어 강제에 한국어가 없는 건 아쉬웠다. 물론 알프레드에서도 한국어를 쓰지는 않지만.
굳이? 싶은 기능이었다. 이미 시스템에서 cmd
+ tab
으로 앱 간 전환을 지원하고, 앱 내에서도 cmd
+ ``` 으로 윈도우 간 전환을 지원한다. Raycast를 거쳐가는 것이 별다른 이점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
링크를 미리 등록해두고 빨리 이동하기 위한 기능.. 인데 .webloc 파일로 저장해놓은 url 파일을 검색하면 알프레드에서도 충분히 구현 가능한 기능이다. 오히려 범용성은 떨어진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